[알리바바와40인의도적] 알리바바를 조작해 40인의 도적을 낚는 내용이다.(1984년에 ICM에서 만든 게임)
2009/03/01 19:09
1984년에 ICM에서 만든 게임.
옛날 게임이라 아무래도 생긴 게 리얼하게 다가오진 않겠지만 어쨌든 저 싱글벙글 웃는 알리바바를 조작해 40인의 도적을 낚는 내용이다.
벽돌로 이루어진 고정된 스테이지를 보면 왠지 남코의 배틀 테크라도 생각나는데. 일단 게임은 그것과 전혀 다른 스타일로 기본적으로 화면상에 계속 등장하는 노랑, 파랑, 빨강색 도적들을, 매 스테이지에서 요구되는 숫자만큼 잡아야 한다.
만약 도둑을 잡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면 화면 하단 끝까지 내려가 돈자루를 가지고 위로 올라간다. 제한된 시간은 없지만 7개의 돈자루를 전부 빼앗기면 게임오버 당한다.
그리고 녹색 도적 아니 무슨 살수처럼 생긴 놈이 쉴 세 없이 돌아다니는데 이 녀석은 잡는 게 아니라. 역으로 잡히면 게임 오버 당하니 주의해야한다.
언뜻 보면 게임 방식이 단순해서 쉬운 것 같지만.. 저 녹색 살수를 피해 다니는 게 꽤 어렵다. 유도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알리바바를 쫓아오는 데다가, 이동 속도가 똑같기 때문이다.
매 스테이지마다 잡아야 할 도적의 수가 불어나서 나름 도전 욕구를 불태우게 만드는 게임이다. 신나게 피해다니다 보면 화면 하단 중앙에 각각 4방위에 물음표 표시가 생기는데 그걸 먹으면 랜덤으로 4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부스터 효과가 생겨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거나 거대화되어 일정 시간 동안 무적 시간을 갖는 것 등 말이다.
결론은 추천작. 방식은 쉽지만 의외로 어려운 구석이 있는 게임이다. 난이도가 어려운데 기본적인 게임 발상이 살수를 피해 도적을 잡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기 때문에 의외로 긴박감 넘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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